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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강 걷기 '군복 착용 논란' 해명 "단체복일 뿐, 정치적 의도 전혀 없어"

  • 작성자 사진: 한국문화교류사업단 KCEA
    한국문화교류사업단 KCEA
  • 1일 전
  • 3분 분량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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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백지원 팀장 (☎032-517-9887)

     

중국 한강 걷기 ‘군복 착용 논란’ 해명

“단체복일 뿐, 정치적 의도 전혀 없어”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 복장 논란 발생… “군복이 아닌 단체복, 행사 목적은 순수한 체육교류”

     

□ 한국문화교류사업단(대표 김연희)은 지난 10월 31일 한강 일대에서 개최된 ‘한국 한강 국제걷기교류대회’와 관련하여, 중국 참가단 일부가 위장무늬 단체복을 착용한 것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해당 복장은 군복이 아닌 일반 스포츠·레저용 단체복으로, 정치적·군사적 의미는 전혀 없다”고 7일 밝혔다.

     

□ 사업단은 “문제가 된 복장은 참가 단체가 통일감과 단결력을 위해 자체 제작한 단체복으로, 단순히 위장색 패턴이 포함되었을 뿐 군복으로 분류되는 품목은 아니다”라며 “군 관련 상징이나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단순 명소 걷기 행사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의 명소를 걸으며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취지로 참여했다.

     

사업단은 “중국에서는 500~1,000명 규모의 대규모 걷기 행사가 흔하며, 구호에 맞춰 함께 걷는 문화는 시민 참여형 체육활동의 일반적인 관행으로, 열병식이나 제식 훈련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앞으로는 각국의 문화적 표현이나 복장 차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조율을 강화해, 더욱 성숙한 문화교류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관련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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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백지원 팀장 (☎032-517-9887)

     

Q1. 해당 행사는 어떤 취지의 행사였는지?

이번 행사는 중국의 시민 걷기동호회 회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나누는 순수한 민간 교류 행사입니다. ‘국제걷기교류’라는 이름은 참가 동호회가 세계의 명소를 걷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교류의 취지를 담은 것으로, 정치적·상징적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체험하고, 걷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나아가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Q2. 행사 참여자는 모집을 한 건지, 선발을 한 건지, 단체 관광객 중 희망자들이 함께 걸은 것인지?

이번 행사는 중국 각 지역의 걷기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한 문화·체육 교류형 트래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식 대회나 선발 형식이 아니며, 한국 방문 일정 중 하루를 걷기 체험일로 구성해 희망자 중심으로 자율 참여한 행사입니다.

본 사업단에서는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현장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 등을 위한 현장 진행만 지원했고, 한국 참가자는 별도로 없었습니다.

     

Q3. 군복 무늬 옷은 군복이 아닌 중국 걷기단체의 단체복이 맞는지?

맞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자 고유한 단체복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야외 트래킹용 복장을 착용합니다. 문제가 된 단체 외에는 대체로 트레이닝복으로 보이는 일반 단체 운동복을 착용했으며, 일부 복장이 위장무늬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단순한 기능성 야외복 디자인일 뿐 군복이나 군사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수천 명 규모의 걷기 모임이 매우 일반적이며, 단체별로 복장을 통일하고 질서 유지를 위해 구호에 맞춰 일렬로 걷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한국에서는 다소 군대식 행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걷기 문화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사적·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Q4. 행사 복장에 제한을 두거나 규정을 두지는 않았는지?

이번 행사는 야외 걷기 중심의 친선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복장 제한은 두지 않았습니다. 다만 참가자 전원에게 ‘공공장소에서의 단정한 복장 착용’을 사전에 안내했고, 각 단체는 질서 유지와 원활한 단체별 이동을 위해 각 단체의 (국내용) 단체복을 입고 참가했습니다. 행사 전 과정은 질서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이러한 각국의 문화적 표현이나 복장 등에서 정서적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조율을 강화하여 더욱 성숙한 문화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Q5. 혹시 군복 무늬의 단체복을 입고 행진한다는 사실을 한국문화교류사업단에서는 알고 계셨는지?

본 사업단은 사전에 해당 단체의 의상 디자인을 별도로 검수하거나 승인하지는 않았습니다. 행사 주최 측으로서 참가단체의 복장은 각 단체의 자율적 준비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해당 복장은 행사 진행 중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Q6. 혹시 해당 단체는 해당 무늬의 단체복을 입은 이유가 있을지.

행사 후 확인된 내용으로는 단체 내부에 단결력과 통일감, 질서 등을 위해 제작된 옷으로 별도의 군사적인 의미나 군, 간부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합니다.

     

Q7, 행사 진행하면서 군복을 보고 제지하실 생각은 없으셨을지.

해당 복장이 군복 또는 군 관련 상징을 모방한 의도라기보다는, 단체복 제작 시 사용된 야외 활동용 디자인으로 위장색 패턴(야외 활동용 디자인)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행사 목적이나 내용상 군과 관련된 주제나 퍼포먼스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행사 성격이 문화·체육 교류 중심이었기에 복장으로 인한 문제 가능성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에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복 디자인 사전 검토 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Q8. 관련 행사 지자체, 혹은 경찰 신고 여부

     

본 행사는 일반 동호인들의 걷기 행사로, 도로 점용이나 교통 통제 없이

공원 내 지정 산책로 구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의 성격상 별도의 대규모 공연이나 집회와 같은 것은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령상 관할 기관의 허가 또는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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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도완 고
도완 고
2시간 전

한국 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면 최소 국내 에서 보편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야지 무슨 문화 차이로 이해달라고 하시는지..


반대로 중국 내에서 한국 사람들이 이런 식의 복장을 입고 구호에 맞춰 국기를 흔들며 걸면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해를 받을 수 있을까요?


사전에 확인을 못했더라도 행사 진행 과정에서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상황에서도 별다른 조취없이 그저 행사 끝난 후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 아닌 해명을 하시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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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 BELL
FOG BELL
10시간 전

딱봐도 죄다 변명인데 저거에 수긍할사람 있을까..? ㅋㅋ 누가 야외활동복으로 위장패턴을 씁니까 ? 나라 팔려가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슬프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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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K
Ks K
13시간 전

어느 단체가 야외 활동용 단체복을 위장색으로 채택하나? 이런 협회는 문체부에 민원을 넣어 세금 지원을 끊어야 합니다. 모두 민원을 넣읍시다.

편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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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Yoo
Patrick Yoo
하루 전

답변 방식부터가 글러먹었다 중국측으로부터 사과받고 재발방지를 하겠다는 말을 먼저하기보다 중국측 입장을 대변하는 게 우선이라니 대한민국 세금을 먹는 자들이 안식이 이따위니 중국이 한국을 접수했다는 말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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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Yoo
Patrick Yoo
하루 전

이걸 변명이라고 하는 거냐

군복이든 아니든 유사군복과 적기로

중국 공산당 선전을 하면서 우리국민에게

모욕을 준 건 사실인데 그렇다면 일본인 단체가 일장기에 일제군복과 유사한 단체복을 입고 혐오감을 줘도 괜찮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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